(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은 지난 10월 10일(수), 사례관리실천가 50명을 대상으로 제 5회 사례관리포럼 ‘사례 속 해결중심 접근을 통한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공, 민간 사례관리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사례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앞으로의 사례관리 발전방향과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그 동안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관리실천가들의 사례발표에 이어 솔루션센터 김윤주 대표의 "사례 속 해결중심 접근을 통한 슈퍼비전" 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실천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실천가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김윤정 대표는 실천가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중심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또한 포럼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공공에서 하는 사례관리와 민간에서 하는 사례관리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메뉴얼에 의한 실천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그 과정에서 사례관리실천가의 역량에 따라 대상자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한사람 한사람이 존중받고 사랑과 나눔으로 서로 어울리는 이웃사회영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유일 종합사회복지관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