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제품 등 판매 및 시식행사, 남해군 특산물 홍보 병행

▲ (사진제공=남해군)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여한 남해군 업체들.

(남해=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남해군은 지역 농수특산물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2018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블랙갈릭코리아, 도울농산, 부광수산 등 3개 업체와 함께 참여했으며, 경남도에서도 6개 시군 20업체가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 흑마늘 제품과 멸치, 액젓 등의 상품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 및 직접 판매도 이뤄졌다. 이어서 현지 바이어와 유대강화를 통해 수출확대 및 신규 품목의 수출 가능성도 타진했다.

또한, 참가업체들은 새로운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에 활용하고자, 미국 내 홈쇼핑월드 등 현지 마켓시장을 시찰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만나 남해군 특산물 홍보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3개 업체에서 2,92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면서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업체 및 바이어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참여로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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