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산자인학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자인학교(교장 조정순)는 고등부와 초등부 학생들이 대구수목원으로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수목원을 방문해 다양한 식물자원 관찰과 심신의 안정, 정서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산책로를 따라 반별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가을 추억을 남겼다. 나뭇잎과 나뭇가지 줍기 활동을 하며 가을을 담기도 했다. 또 학업으로 지친 스트레스를 풀고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등부 2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대구수목원에 와서 여러 가지 나무와 꽃들을 보니 가을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너무 아름다웠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사진도 찍고, 도시락도 먹고 정말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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