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박보검 기자

(서울=국제뉴스) 박보검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남북이 철도 도로 연결 및 착공식을 열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내용이 절차를 정당화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유념해야 한다"면서 "유엔 결의로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여전한 마당에 정부가 국제사회와 담을 쌓고 북한과 밀월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면, 국제사회와 대북제재에 관한 선행적 조치를 마무리하는 게 순서였다"고 비판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남북은 지난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다음달 말에서 오는 12월 초 사이에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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