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지수 SNS

배우 김지수가 만취인터뷰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그의 음주 전력이 낱낱이 공개되고 있다.

배우 26년차를 달리고 있는 김지수의 배우 인생에는 유독 음주로 인한 논란이 많았다. 먼저 2000년 7월 만취상태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비난을 받았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0년에는 음주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다 강남구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를 치고 달아난 혐의였다. 당시 김지수는 샴페인을 5잔 마시고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엔 음주운전은 아니었다. 하지만 노매너의 모습을 기자들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원래 인터뷰 시간은 10시였으나 김지수는 40분 늦게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지수는 횡설수설하면서 혀가 꼬인 모습을 보여, 결국 인터뷰는 취소됐다.

김지수는 200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량이 쎄지 않다. 소주 한병 반 정도"라고 자신의 주량을 공개한 바 있다. 계속된 김지수의 이같은 행동은 "이 정도면 습관", "본인 뿐 아니라 영화 흥행에도 누를..", "술에서 못 벗어나는 건가", "술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면죄부 티켓은 아니지"이라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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