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실천율 향상에 앞장서다

영주시보건소,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 실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보건소에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규칙적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걷기지도자 교육은 (재)대한걷기연맹의 협조로 교육신청자 50명에 대해 걷기운동의 생리학적 필요성 및 의학적 효과에 대한 이론 8시간과 올바른 걷기 실습 7시간으로 총 15시간 걷기운동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수여되며, 지역단체∙학교∙경로당 등에 걷기운동 지도 및 영주 소백힐링걷기대회 등 각종 걷기대회에서 자원봉사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488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매주 월~금요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서천강변길 걷기, 매월 11일 두발로데이 운영, 초등학교 어린이 걷기지도, 행사참여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걷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걷기운동 활성화로 시민이 행복한 힐링 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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