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정유미 SNS

정유미에 이어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영화사 봄바람은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출연 소식을 전한 정유미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 역을 맡았으며 공유는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공유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유미에 대해 "항상 입버릇처럼 이야기하지만 나는 정유미라는 배우가 좋다"라며 "같이 작품을 하는 것과 상관없이 그 배우가 갖고 있는 독보적인 무언가가 부럽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배우랑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라며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만의 스타다. 내심 나만 알고 싶었는데 내 것을 뺏기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유미와 공유의 동반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분의 연기 기대 하겠습니다", "공유 오빠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캐스팅 좋다", "이건 무조건 봐야지 추억 돋는 영화가 될듯", "책도 재미없는데 영화가 재밌겠냐", "정유미 때문에 보러가야겠네", "이 작품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두 배우가 출연한다는 것 만으로 볼 가치가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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