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카카오 카풀 도입을 앞두고 택시운전사들의 반발을 사면서 18일 택시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우려했던 택시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초 전국택시조합들이 파업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출퇴근길 대란이 우려됐었다. 실제 파업 당일 도로 위의 택시 수는 줄어들었지만, 우려했던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는 파업 참여수가 예상했던 것보다 적었기 때문. 또한 오후 집회를 앞두고 먹고 살기 위해 오전에 일을 했다는 택시기사들도 볼 수 있었다.

특히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는 택시 조합들이 어제(18일) 늦게 파업을 철회하며 정상운영됐다.

다만 오후 2시에 광화문에서 집회가 열린 후 퇴근길 대란이 우려돼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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