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조현천)는 오는 29일부터 11월4일까지 2018 인문주간을 맞아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문주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38개 기관에서 주관해 인문학 분야의 주요 연구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전국적인 행사로 올해로 13번째를 맡고 있다.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인문도시 사업단은 이번'인문주간'행사에 영화 속 제주를 들여다보는 '토크 콘서트', 늘 지나쳤지만 늘 곁에 있었던 곳들을 돌아보는 '인문 현장 답사',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인문학 학술대회', 제주도의 신들의 이야기를 적어보는 '백일장'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문 현장 답사는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답사 당일 다과와 점심 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시는 모든 사람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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