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중심으로 비수도권 미술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

▲ 사진='아트레지던시 미술장터'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고 휘목미술관이 주최·주관하는 '2018 아트레지던시 미술장터'가 "Art market Stamp-Tour in Jeonju"라는 이름으로 전주 한옥마을 내 미술관, 갤러리 카페 등 6개 장소(돈키호테, 교동미술관 2관, 공간봄, 아그배갤러리, 삼양다방, 추억박물관)에서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2018 아트레지던시 미술장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진행하는 2018 작가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2018 아트레지던시 미술장터'는 전라북도에서 2015~2016년에 개최된 '전국 아트레지던시 페스티벌 인 전북'의 취지를 이어 받아 참여 작가들의 작품전시를 아트페어 형태의 직거래 미술장터로 확장함으로서 비수도권 미술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터는 전국의 미술 레지던시 공간과 전라북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참여 작가들은 전주 한옥 마을 내 공간 6곳에 자유롭게 본인의 작품, 에디션, 아트소품 등을 전시·판매 할 수 있다. 모든 작품의 가격이 200만원을 넘지 않아 작품 구입의 장벽이 비교적 낮은 것이 장점이며 판매 수익은 100% 작가에게 지급된다.

작품 전시 ·판매 뿐 아니라 각 공간을 투어하며 도장을 찍는 스탬프 리플렛, '아트마켓 워드로브 옥션'(20일. 갤러리카페 돈키호테), 네트워킹프로그램'아트스탬스 PT웰컴 파티', '아트마켓 앤 쇼잉-바잉 콜라보 패션쇼'(27일. 교동미술관 2관) 등 일반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개최되어 장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휘목미술관과 문화예술전시기획 공감 관계자는 "이번 장터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위한 발표 기회 제공은 물론 신인 미술작가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활동 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적 구조 마련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8 아트레지던시 미술장터는 2018년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동안 전주 한옥마을 내 갤러리, 카페, 미술관 6곳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교동미술관 2관은 23일 화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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