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혜영 인스타그램

이혜영이 '여걸식스' 촬영 당시 이혼했던 사연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혜영은 지난 18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선희는 "이혜영씨가 '여걸식스'를 안 하겠다고 고사하고 제작진과 얘기하려는 걸 우리가 붙잡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혜영은 "이혼 후 첫 녹화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다. 그런데 어느순간 다시 웃고 있더라. 그렇게 잘 이겨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혜영은 앞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여걸식스' 당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혜영은 "과거 이혼을 하면 방송계를 떠나거나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었다. (이혼 후) 나도 이제 방송을 못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혼 소식을 우리 부모님보다 '여걸식스' CP에게 먼저 알렸다"라며 "그랬더니 ‘좀 쉬다 나와, 네가 뭐 잘못한 거 있니’고 하더라 그리고 한 달 후에 연락이 왔다"고 생각보다 이른 방송복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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