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DC 할로윈 거리예술 축제 포스터.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에서 제2회 DDC 할로윈 거리예술 축제(부제:할로나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DDC 할로윈 축제는 지난 2017년에 이은 2회째로 할로윈 스페셜 콘서트, 아트서커스 및 버스킹 공연, 할로윈 퍼레이드, 뉴욕 핫도그 먹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다. 

할로윈 스페셜 콘서트는 양일 모두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27일은 헤이즈, 딘딘, 키썸, 나다 등이 28일에는 도끼, 치타, 이로한, 영케이 등 국내 최정상급 래퍼들이 출연한다.

도끼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래퍼이며 치타, 헤이즈, 키썸, 나다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알려진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할로윈 분위기를 더하기 위하여 100여명의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가 등장하는 할로윈 퍼레이드와 좀비댄스 경연, 할로윈 코스튬 파티 등이 준비되어 있고, 낮 시간대 어린 아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녀 짚라인, 할로윈 분장체험, 아트서커스 및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년에 이은 특별 프로그램으로 27일 오후 2시 제15회 뉴욕 핫도그 먹기 대회가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뉴욕핫도그 홈페이지 및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DDC 할로윈 거리예술 축제는 동두천시만의 독특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최 할로윈 축제로 경기관광공사 및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였으니 동두천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동두천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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