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일 저녁 7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주현미로 만나는 K-JAZZ &러브레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동두천시, 주현미와 함께 K-Jazz "러브레터" 개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중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에는 재즈 공연과 함께 재즈 선율에 담은 주현미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으로 깊어가는 가을에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전통 트로트에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경력 30여 년을 자랑하는 대중가수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프닝 '짝사랑'을 비롯해 '울면서 후회하네', '눈물의 부르스', '신사동 그사람', '비내리는 영동교' 등 최고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천한 공연인 만큼, 최고의 재즈 공연답게 세계적인 재즈드러머 필윤이 이끄는 '필윤밴드'가 재즈 명곡을 유명 재즈 보컬리스트 이경우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다가가 잊지 못할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관람료를 무료로 정해 초등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단위의 관람을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우선 자리를 배정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