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올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중 경영활동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여에 걸쳐 각종 공식 통계자료 5만 4000여개의 기초데이터를 토대로 조사·발표했다.

이에 김제시는 경영활동부문 전국평균인 144.17점보다 약 26점이 높은 170.83점을 얻어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업기반과 일자리 확대 및 재정 운용효율 지표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지평선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노력 등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방자치가 강조되는 시대, 경쟁력을 갖춘 자치단체로 평가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7기 시민들께 약속드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를  실현을 위해 시정 각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평가를 진행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이기헌 대표이사는 22일 김제시청을 방문해 박준배 김제시장에게 2018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경영활동부문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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