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케인 경보가 내려진 멕시코 연안. ⓒ AFPBBNews

(멕시코=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미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는 22일, 멕시코 앞바다의 태평양 상단에서 이동 중인 허리케인 '윌라 (Willa)'가 허리케인 최고 등급인 '5등급'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NHC 기상 정보에 따르면, 윌라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 또는 저녁(한국 시간 24일 새벽 또는 아침)에 태평양에 접한 멕시코 중서부 리조트 시날로아 주 마사토란 부근에 상륙 할 전망이이다. 

윌라는 생명을 위협하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를 쏟을 것으로 보여 '엄청난 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22일 현재 멕시코 서부 산 블라스와 마사토란 사이의 연안에 허리케인 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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