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임정업, 민간위원장 윤영훈)는 23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신풍동지사협 위원 20명이 모여 김치, 돼지고기 장조림, 멸치조림, 장아찌를 손수 정성스럽게 만들고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밑반찬 서비스를 받게 된 김모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해먹기가 귀찮아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데 이렇게 밑반찬을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윤영훈 신풍동지사협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각종 특화사업 발굴·운영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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