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동대, 사랑의 단열뽁뽁이 시공 봉사활동 실시

▲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요촌동 복지기동대(대장 김만종)는 23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단열뽁뽁이 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복지기동대원 1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독거어르신, 수급자 등 취약계층 20세대를 방문, 직접 단열뽁뽁이를 시공했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 에어캡은 출입문, 창문 등에 부착하면 열손실을 막아줘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난방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만종 복지기동대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겨울 내내 지속적으로 단열뽁뽁이 시공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해숙 요촌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내 봉사활동을 펼쳐준 복지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워지는 날씨에도 이같은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훈훈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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