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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산후조리비' 복지부 통과...내년부터 50만 원 지급

기사승인 2018.11.09  08: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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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무상복지' 사업 중 첫번째로 협의 완료...내년 8만4600명 혜택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 새로운 사회보장제도가 됐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이 사업 시행에 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벌여왔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새로운 복지정책을 시행하려면 복지부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로써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도입했고,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이른바 ‘3대무상복지’(청년배당·무상교복·산후조리비) 사업이 첫 결실을 맺게 됐다. 청년배당과 무상교복 사업은 복지부 협의 과정이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경기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에 대해 50만 원을 지원해주는 출산장려형 복지 정책이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모유수유 및 신생아 용품,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마사지·한약 처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내년에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신생아 8만4600명의 가정에게 지원할 예산 423억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재원은 도 70%, 시·군 30% 부담해 마련했다.

지원금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하며,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산후조리비를 신청하면 자격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산후조리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산모의 건강 증진 및 산후 회복 관련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만구 기자 prime0106@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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