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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씨, 사고로 의식 잃은지 45일만에..."못다한 꿈 다음생에"

기사승인 2018.11.09  16: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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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안타까운 사고로 윤창호법을 발안시켰던 윤창호씨가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윤창호씨는 9일 오후 2시 27분 해운대 백병원에서 결국 숨졌다. 윤씨가 지난 9월 25일 부산 해운대의 한 만취운전자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지 45일만이다.

윤 씨는 군복무 중이던 군인이었다. 휴가를 나온 상태에서 음주운전자에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분노를 이끌어냈고, 결국 음주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을 제정하는 발판이 됐다.

네티즌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명복을 빕니다", "못다한 꿈은 부디 다음생에 다 이루시길...가족 분들 말로 할 수 없을만큼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친구분들도 부디 힘내세요"라고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윤창호씨는 하늘나라로 갔지만 윤창호법을 제안한 국회위원들은 오히려 음주운전을 했다. 이게 무슨 꼴인가"라며 비판했고, 또다른 네티즌은 "음주운전 반드시 가중처벌 해야 한다. 무고한 생명이 이렇게 가도 되는 것인지. 음주로 인한 사고 이제는 없애자"는 반응을 보였다.

서나리 기자 seonr@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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