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방송 캡처

야구선수 이학주 선수가 음주운전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제서야 회자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해외파 선수인 이학주가 2017년 5월달 서울 금천구에서 음주운전을 한 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학주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정도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마이너리그를 거쳐왔던 유망주 선수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독립 리그를 그만두고 한국에 일반인 신분으로 머무르던 중 이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그는 현재 "음주운전 당시 독립리그를 그만두고 한국에 와서 경력단절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던 때 잘못을 저질렀다"며 "크게 후회하고 있고 깊이 반성 중"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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