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 대구시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대구 8개 구,군 대상‘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대구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부패방지 제도와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에서는 해마다 구, 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의 이행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해 실적 평가결과, 계획 이행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청렴정책 참여도 및 반부패교육 이수율 등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 1위인 영예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최우수: 달서구, 우수: 수성구, 장려: 북구

특히, 달서구는 지난해 시작과 함께 부패방지 및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 5개 분야, 18개 세부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

청탁금지법 정착 교육과 홍보,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활동, 청렴 거버넌스 운영, 부패위험요인 제거·개선을 위한 청렴 모니터링 및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전 직원의 참여와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청렴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중점 추진해왔다.

한편,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우수 기관의 경우, 지난해 비해 청렴도 측정결과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기관의 노력도가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달서구는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청렴도 우수(2등급 이상)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직원의 참여와 실천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부패는 없애고 청렴은 생활화해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희망 청렴달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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