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7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성당, 감삼, 용산1, 이곡2, 월성1, 상인1, 상인3, 도원, 송현2, 9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및 청소년 등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성과를 뽐내는 어울림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각 마을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어른들이 함께 한 추억을 공유하고, 경쟁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으로 서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시조창, 더빙, 난타, 방송댄스 등 각 동별 14개 팀이 나서 다양한 솜씨를 뽐내고, 앞서 낮 12시부터는 지난 1년간 아이들이 직접 만든 319개의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한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동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마을주민들이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경찰서, 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등이 협동과 공유를 통해 마을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달서구는 9개동에서 진행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1등 도시 달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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