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조오순 의원, 부위원장 박연숙 의원 선임

▲ 수원군공항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 화옹지구 현장방문

(화성=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화성시의회는 28일로 예정됐던 2차 본회의 일정을 변경해 16일 본회의를 열고 '수원군공항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화성시의회 의원 21명 전원이 참여하는 이번 특별위원회는 16일부터 2019년 6월30일까지로 활동기간을 정했으며, 위원장에 조오순 의원, 부위원장에 박연숙 의원을 선임했다.
 
본회의 종료 후 이어진 현장방문은 김홍성 의장을 비롯한 20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종합경기타운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을 둘러봤으며, 이어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를 방문해 부지를 둘러보고 추진현황 청취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조오순 위원장은 "화성시민과 함께 수원군공항 이전을 막아내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할 준비가 됐다"며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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