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학 도의원.(사진제공=충북도의회)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동학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시 제2선거구)은 19일 충북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의 지역별 이용현황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서 의원은 체험프로그램과 관련해 “전체 이용 수 대비 청주 이외의 지역 이용자 수가 10% 내외로 매우 적다”며, “청주에 위치한 유아교육진흥원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들 특히, 북부지역 유아들의 교육기회 상실과 교육적 불이익”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북부지역 유아들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교육진흥원 분원이 충주, 제천, 단양 등 북부지역의 거리적 접근성이 용이한 충주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유아교육진흥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실질적인 추진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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