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탈주민지원 협의회 위원장에 선출된 박병호 경산시의회 의원이 16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경산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하반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16일 오후 3시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위원장 박병호) 하반기 정기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박병호 경산시의회 의원을 협의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하반기 추진실적과 내년 상반기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 16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하반기 회의에서 신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병호 경산시의회 의원(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 최귀련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과 위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하나센터, 지역 봉사단체, 지역 토지공사, 백천사회복지관, 민간지원단체 등의 관계자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 시민과 교류, 상호 정보공유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호 신임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협의회의 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여러 위원님과 협의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탈주민들이 자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박순옥 가족정책과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여러 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병호 신임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협의회의 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여러 위원님과 협의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탈주민들이 자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