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동절기 화재대비 합동 소방훈련 실시.(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16일 연천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18년 동절기 화재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청사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에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오후 2시부터 본청 자위 소방대원과 연천119안전센터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이 시작되자 자위소방대는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켜 건물 내 민원인 및 직원들을 빠르게 대피시킨 후 분말소화기와 1층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또 소방서의 지원으로 소방차 진입과 살수를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신고ㆍ소화ㆍ피난ㆍ유도훈련 등 청사 화재발생시 군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습중심의 가상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조태준 회계과장은 "직원들이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해 화재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훈련을 했다"며 "화재예방과 청사안전을 위해 항상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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