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준법지원센터, 사랑의 배추 수확 구슬땀.(사진제공.고양준법지원센터)

(고양=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16일 법사랑고양파주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 법사랑위원들과 ‘사랑나눔터’농장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하였다. 

이날 무, 배추 수확에는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회봉사대상자와 법사랑위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수확한 배추와 무는 중증장애인 시설, 무의탁 출소자 시설, 복지시설 등 7곳에 기증되었다.

사랑나눔 배추 행사는 2005년부터 14년 동안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감자를 수확하여 지역 복지시설 10곳에 기증하였다. 

최종철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도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를 지원하는 제도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고양준법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 고양준법지원센터, 사랑의 배추 수확 구슬땀.(사진제공.고양준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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