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안84 SNS 캡처

기안84가 최근 사무실을 열면서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나혼자산다’를 통해 ‘복학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연재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기안84는 “내 만화는 경험이 절반”이라고 말하며 작품을 위해 이말년 부부와 하하, 별 부부를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기안 에세이’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오늘도 회사에서 그림을 그린다. 만화가 슬슬 재미없어진다. 아마도 공무원 마인드가 생기면서 간절함 없이 막 그려 먹으니 만화도 미적지근한 게 아닐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차기작으로 ‘기안 에세이’를 몇편 짰다”라며 “어렸을적부터 살아 왔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그릴 생각인데 사람들이 좋아할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전에 정식 연재가 될지도 모르겠다”라며 “올 여름이 오기전에 꼭 연재 했으면 좋겠다. 나이를 먹을수록 사는게 외롭고 쓸쓸해진다”라며 철학적인 글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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