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17일(토)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관리소는 동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대구 지역 다문화가정 30명을 초청하여, 클래식공연을 함께 관람하는'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들과 배우자, 자녀 등 가족 30명이 참석했으며,'아빠와 함께하는 콘서트 : 모차르트 작곡 레시피'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다문화가정에게 지역사회의 공연장을 이용하고,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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