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직업교육안내 포스터.(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유럽문화연구소가 오는 21일 오후 6시 N16-1동 329호에서 ‘인문대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을 주제로 지역학 특강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삶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거대한 파고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일자리나 직업이 생길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분분한데, 모두 미래 사회가 현재의 삶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문학은 적지 않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의외로 인문학을 통한 직업군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특강은 김종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을 초청해 ‘프랑스어’라는 외국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형태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을 하는 김종우 연구원은 서울대에서 직업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재직 중이다. '마이스터고 지원센터', '평생직업교육연구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평생직업교육정책 방향', '나노융합기술분야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발' 등 관련 보고서를 발표한바 있다.

임재일 유럽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취업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이 강의는 불문과 내지 인문대 학생들이 프랑스어를 통해 취업의 길을 모색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는 코어사업단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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