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 개최, 우수작품 발굴

▲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

(남원=국제뉴스) 이재현 기자 = 남원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 발굴을 위한 ‘제2회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가 지난 11월15일부터 2일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개최됐다.

남원시에서 활동 중인 작가 및 업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경진대회의 출품기준은 남원의 문화와 관광자원 등의 특색을 살리고, 휴대가 용이하며, 가격의 적정성을 갖춘 상품을 대상으로 총 20점이 응모했다.

출품작은 옻칠공예, 천연염색, 도자기, 허브제품, 한지, 한복, 제과제빵 등 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투표로 특선 3점, 장려상 5점이 선정됐다.

총 시상금은 300만원으로 특선 3팀에 각 5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 30만원씩 지급했으며, 2019년도부터 춘향테마파크 특산품 판매장‘진짜배기’에서 판매, 홍보하게 된다.

특선에는 춘향전 초코파이(소현진), 춘향아로마 팔찌(한현아), 목기아로마 향초세트(김영준)가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춘몽愛(이재호), 풍경소리 듣고 오는 몽룡(조미연), 자개 머리핀(박은미), 나만의 열쇠집(변수봉), 호박브로찌 (신덕순)가 선정됐다. 11월22일 남원시 관광협의회에서 시상한다.

남원시관광협의회는 "관광기념품 경진대회는 우리시 관광상품 개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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