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100여개 시장, 한 곳당 최대 683만원 지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형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서울지역 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안전·환경 지킴이’를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지역 100여개 내외의 전통시장에 400여명의 인력채용을 지원 할 예정이며, 1인당 월 85만 4400원(주 16시간 근무)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번 안전·환경지킴이 지원 사업 지원자는 각 시장 상인회에 신청하면 된다.
 
상인회는 최대 4명까지 채용후보자를 모집하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우편(혹은 인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각 신청에 대한 결과는 접수된 차주에 통보 받을 수 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형영 청장은 “최근 10년간 전통시장화재는 468건 발생하였으며, 피해규모가 540억 원에 달하는 등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해 주·야간 상시적으로 점검이 필요할 뿐 아니라 상인의 고령화로 겨울철 쓰레기 집하, 분리수거, 공공시설청소 등의 업무수행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안전·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동절기 전통시장 취약부문을 보완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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