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민영원 인스타그램

배우 민영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8일 배우 민영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뱃속에 애기가 생겼어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9월 16일 줄기세포 화장품 대표 김영민 씨와 결혼식을 올린 그는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 당시 "먼저 오늘 오전에 기사로 소식 접하셨던 것처럼 저 결혼 합니다. 비밀 결혼 아니구요. 두바이 왕자 아닙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많이 부족 하고 서툴러서 결혼이라는 거대하고 성스러운 단어가 두렵기도 합니다. 연애기간이 짧은 기간이라 느끼실수 있지만 저에겐 오랜 시간 동안 만나온것 처럼 늘 설렘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입니다.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그리고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습니다. 결혼 후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 또 드릴게요.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씨는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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