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요리고수 다모여.

▲ 파주시에서 진행한 지난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사진제공.파주시)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는 제11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요리주재료인 장단콩 뿐만 아니라 개성인삼, 한수위 쌀까지 주재료를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경연이 될 예정이다. 

장단콩잼 빵 체험, 전년도 수상자 시연회 및 시식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또한 관람객 인기투표로 주어지는 인기상이 신설했으며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장단콩을 증정할 계획이다.
     
요리경연대회에는 학생, 군인, 음식점 영업주,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신청했으며 총 310개 팀이 지원해 25개 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전국요리경연대회에 걸맞게 서울을 비롯한 경기, 충청, 경남,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골고루 참가했다.
     
이날 심사는  윤희숙 서정대 호텔조리과 교수 등 요리에 식견이 높은 심사위원들이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에 중점을 두어 심사할 계획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에게 수상작 레시피를 보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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