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설치 최적지 선정 등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 영양군청 전경(국제뉴스DB)

(영양=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영양군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및 혜안공통기반 활용모델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분석은 빅데이터 분석 지원 플랫폼 등을 활용해 별도 예산 없이 ‘CCTV 최적지 선정’, ‘영양군 축제에 대한 여론의 관심도’를 주제로 선정, 수행했다.

빅데이터 분석과제 중 CCTV 분석은 전체 면적을 격자로 나눈 후 감시취약지수라는 지수를 산출하고 범죄 취약지수, 환경요인 등을 결합해 설치우선순위를 도출했고, 소셜분석은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셜 네트워크분석(SNA), 키워드 분석, 워드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여론의 관심도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로 도출된 데이터들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CCTV 설치 및 축제 개최 시 기초자료로 삼아 향후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전종근 부군수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정책 결정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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