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지난 11월 30일 (사)아시아인재과학원과 (사)국가브랜드진흥원, 한국SNS기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아시아 스타 마케팅 컨벤션이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등의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지역 국제 포럼, 국제 버라이터티 패션쇼, 한국전통한복 쇼, 시상식 등이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아시아 대표 기업 브랜드 대상'이 구체적인 훈격별로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시상됐다.

고보견 방송작가는 문화 예술 부문에서 '2018 자랑스러운 아시아 인물대상'과 '2018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시상식 주최측은 "고보견작가는 KBS 열린음악회 초대작가로서 국가 주요 행사 특집 방송 등 방송인으로서의 역량과 국내외 아티스트 무대 기획 그리고 여러 NGO 단체에 다양한 공연 구성과 연출로 재능 기부는 물론 소외된 계층과 시간을 나누고 물질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며 대학 겸임교수와 MBC 아카데미 방송학부 교수로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는 열정으로 교육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는 공적을 높이 샀다"고 전했다.

고 작가는 MBC 코메디 공채 작가로 방송에 데뷔, 공중파 3사는 물론 케이블TV와 종편 방송까지 섭렵하며 TV와 라디오 메인작가로 30년 가까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방송에 입문하기 전엔 신문, 잡지기자로도 활약한 것을 비롯해 지금에 이르러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방송 '디스커버리 채널 아시아'에서 Voice Talent로도 활약했으며 다국적 항공사 기내방송 제작, 진행을 통해 K-Pop을 알리는데도 기여했다.

고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더불어 함께 나눌 때 마음이 충만해져서 지금까지 즐겁게 일 해 왔는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 이틀 전인 11월 28일에도 고작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작은 사랑 모임'과 함께 입양아 후원의 밤 송년음악회를 김동건 아나운서, 조영남, 남진, 바비킴, 알리, 뮤지컬 배우 김소현, 홍진영, 소프라노 윤선경, 테너 임철호와 함께 재능 기부 했으며 내년 봄에도 유명 대중 예술인들과 함께 발달장애우와 그 가족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원 콘서트'도 공연기획사 하늘소리와 함께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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