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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아르헨티나의 프로축구 리버 플레이트와 보카 주니어스의 2018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이 열린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압 경찰들이 리버 플레이트 팬들과 대치하고 있다.

양팀 간의 결승 2차전은 지난달 리버 플레이트의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리버 플레이트 팬들이 보카 주니어스 선수단 버스를 습격하며 연기됐다.

남미축구연맹은 결국 극성 팬들에 따른 폭력 사태에 대한 우려로 리버 플레이트 홈구장에서 경기가 열릴 수 없다고 판단, 2차전은 아르헨티나와 멀리 떨어진 스페인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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