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은 "지난 8일 인천 홈경기에서 연고지역 내 소아환우를 돕는 '러브 위드 에스버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러브위드 에스버드'는 홈경기를 관람하러 오신 팬들에게'사랑의 희망 팔찌' 와 '송년 스페셜 유니폼'을 판매하여 판매금 전액을 지역 내 소아환우의 치료비로 전달하는 행사이다.

12월 매 홈경기 마다 진행될 '러브위드 에스버드'는 22일 홈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들이 연말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되며 경기 후 팬사인회와 선수단 애장품 추첨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팬과 선수 그리고 구단이 하나되는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며 "에스버드 고유의 기부문화로 계속하여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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