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벽화골목과 함께 아름답게 살아가는 어르신 문화 공간 문을 열다

영주시 휴천1동 휴일경로당 준공식 개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8일 오전 11시 휴천1동 휴일경로당에서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최교일 국회의원, 임무석 도의원, 이재형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장영희 시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그동안 휴일경로당은 40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안전 및 사용이 불편이 많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주민들의 뜻을 모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대지 156.90㎡에 건물 연면적 99.48㎡(지상2층, 23평) 규모의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루게 되었다.

이종섭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아름다운 벽화와 화단으로 깨끗한 골목길을 만들어 준 동양대학교 운낌봉사단 학생들과 휴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휴일경로당은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회원들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화사한 벽화 골목에 새롭게 지어진 휴일경로당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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