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절차 완료 예정… 전문가‧주민 의견수렴 계획

 

(완주=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완주군이 주민과 소통하는 군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은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군의 미래지향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군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2019년 상반기에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군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군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도시미래상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이다.

각종 지표설정을 비롯해 공간구조, 토지의 수요예측 및 용도배분, 교통 및 물류체계, 경관 및 녹지 등의 계획을 포함하게 된다.

완주군은 실현가능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해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완주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13개 읍·면 순회 주민간담회를 실시하면서 의견을 수렴한다.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군기본계획(안)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군기본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며 "관계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토론과 주민의견을 들은 후 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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