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세무서 직원 30여명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이 대전 동구 신안동 일대 주택가에서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 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사진제공=대전세무서)

(대전=국제뉴스) 장영래 기자 = 대전세무서는 11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대전 동구 신안동 일대 주택가에서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세무서 직원 30여명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모금된 성금은 대전세무서 전 직원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으로, 시 내 저소득가정 5가구에 모두 12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장종환 서장은 “최근 연탄 값 상승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한파가 예상되는 올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함께 한 유동호 세정협의회 위원장은 “추운날씨였지만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가컸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정협의회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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