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는 ‘2018 여성회관 어울림 축제’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연발표회, 작품전시회, 열린교실, 체험교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11일과 12일 여성회관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체험교실은 원데이클래스(Oneday Class) 형식으로 프랑스자수 브로치, 캘리그피 석고방향제, 마크라메 키링을 짧은 시간에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작품전시회는 12일부터 솜리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서예, 캘리그래피, 양재·홈패션, 프랑스자수, 토탈공예 등 11개반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오는 13일에는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발표회가 진행되는데 우쿨렐레, 볼륨댄스, 기타 등 7개반 교육생들이 참여해 악기 연주와 노래, 춤 등을 선보인다. 발표 행사장 입구에서는 꽃차와 천연식초 시음도 할 수 있다.

한편 열린교실에서는 우리 소리, 요가, 국선도 등 여성회관에서 진행 중인 10여 개 강좌를 청강할 수 있으며, 비교적 어렵지 않은 강의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 축제는 시민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다”며 “전시회 및 공연발표회 등 교육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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