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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배부한 연탄쿠폰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취약계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억5000여만 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배부완료 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총 3천352가구가 연탄쿠폰 지원혜택을 받았으며 가구당 지원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31만3000원을 우선 지원했다.

연탄쿠폰은 장당 15만6500원씩 2매가 발급되며 연탄공장 또는 연탄판매점에서 연탄으로 교환하면 된다.

저소득층 연탄나눔

시는 연탄가격 인상에 따라 이 달 말에 9만3000원의 연탄쿠폰을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연탄 쿠폰은 재발급이 불가하고 타인에게 양도나 현금화 등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향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내년 4월 30일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쿠폰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겨울나기 준비에 다소의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요즘, 연탄쿠폰으로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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