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3일 오후 4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일수) 주관으로 연말을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가진다.

이번 결의대회는 달서구청소년지도위원 200여명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이 우려되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범죄 및 청소년 주류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결의대회에는 청소년선도보호 유공자 표창과 지도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청소년지도위원의 소통 기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가두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일수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동별로 캠페인 등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선도보호를 위해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감대를 이루자."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일 년여 동안 청소년에 대한 사명감으로 노력해 준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선도보호를 위한 첨병으로 적극 나서 주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1등 도시 달서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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