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일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식중독 예방에 공로가 큰 김홍숙 주무관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지표별 세부평가 한 결과다.

상주시는 위생서비스 평가 내실화 노력, 식품과 공중위생업무 추진, 제56회 경상북도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숙박·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의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최우수업소를 선정, 우수업소표지판 부착과 홍보책자 제작 배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안전한 식품 유통․관리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 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정희 상주시 보건위생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향상 등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식품 공중위생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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