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오이 소라 SNS

아오이 소라의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본 AV 업계를 통해 데뷔한 아오이 소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을 통해 결혼 전부터 극성 악플에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은 똑같지않냐”며 “AV배우가 아이 낳는 것에 대해 여러 의견을 말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아이가 갖고 싶다”고 강조하면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전했을 당시에도 대중들에게 속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을 계속 동경해왔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멋진 가정을 이루는 꿈을 계속 그려왔다”며 “예전의 일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대중의 시선에 죄책감도 없는 것도 아니었다”며 자신을 이해해 준 남편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02년 데뷔한 아오이 소라는 해당 업계에서 10년 동안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돌연 은퇴를 선언한 후 중국 등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했으며, ‘노라조’의 새 멤버로 합류한 원흠과도 팀을 이룬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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