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 프릴란드 캐나다 외교장관ⓒAFPBBNews

캐나다의 크리스티아 프릴란드(Chrystia Freeland) 외무장관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인 전직 외교관에 이어 두 번째로 캐나다인이 중국에서 심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며칠 전 싱크탱크인 국제위기그룹(ICG) 소속인 캐나다인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리그(Michael Kovrig)가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구속됐다.

프리랜드 외무장관은 "캐나다인의 남성으로부터 중국 당국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고 하는 연락이 들어왔다"라고 설명했지만, 상세한 것에 대해서는 거의 밝히지 않았다. 연락을 받은 후, 캐나다 외무장관은 남성과 접촉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프리랜드 외무장관은은 "남성의 소식을 파악하는 것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라고 해, 이 일을 중국 당국에 제기한 사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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