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나 일렉트릭
▲ 사진=넥쏘(NEXO)

현대차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2종이 동시에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3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19 세계 10대 엔진(2019 Wards 10 Best Engines)'에 ▲넥쏘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워즈오토는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미디어 단체로, 1994년부터 진행해 온 25년 전통의 세계 10대 엔진 선정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자동차 엔진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2019 세계 10대 엔진' 시상에는 넥쏘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 코나 일렉트릭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외에도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UX 250h의 하이브리드 엔진이 선정되는 등 총 4개의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선정돼 세계 자동차 시장의 화두가 '친환경'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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