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기아자동차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 에서 정비 기술 경진대회 '마스터스 테크니컬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정비 기술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지난 2014년에 직영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정비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큐 엔지니어만을 위한 단독 기술 경연대회로 특화해 '마스터즈 테크니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아자동차가 협력사 정비 기술 표준화와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TLP(Technician Level-up Program) 기술인증제 평가'에서 최상위 레벨인 레벨4 등급을 선발하는 실기 평가가 사전 필기시험 통과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존의 레벨4등급 보유 엔지니어 24명으로 대상으로 기술력 유지를 위한 심화 교육이 진행됐다.

기아자동차가 고객에게 우수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사 엔지니어들의 정비 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TLP(Technician Level-up Program 기술인증제 평가 프로그램은 레벨1부터 레벨4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되며, 상위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지식과 일정한 정비 경력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한편,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는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이들의 정비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마스터스 테크니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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