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이준민, 9급 한수현 주무관 출전

▲ 왼쪽에서 2번째부터 울산해경 서정목 기동방제과장, 이준민·한수현 주무관. <울산해경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13, 14일 이틀 동안 열린 '2018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해경청과 19개 해경서 소속 해양오염 대응요원 43명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행사는 개인보호구 착용, 가스물질 탐지, 열화상 카메라 활용 등 위험․유해물질 장비 운용능력과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숙지 등에 대한 이해력 등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서 울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 대표로 7급 이준민, 9급 한수현 주무관이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차지하여 2연패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하태영 서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전체 물동량의 37%를 처리하는 국내 항만 가운데서도 액체화물처리 물동량이 가장 많은 울산해역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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